라인 비트윈 ; 경계 위에 선 자

라인 비트윈: 경계 위에 선 자토스카 리/ 조영학 옮김이 책에 쏟아진 찬사/한국어판에 붙여/알래스카 내륙, 6월/1장~6장/ 오리건보건과학대학병원/7장~9장/ UC 데이비스, 수의대 해부병리학과, 3A동/10장~47장/ 에필로그/작가 노트/역자의 말 알래스카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그 속에 갇혀있던 바이러스가 세상으로 나왔다. 세상의 모든 연결고리를 끊고 그들만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공동체 생활을 하는 종교단체, 신천국과 그곳의 교주 마그너스. 매그너스는 전 세계 바이러스를 이용해 힘을 얻으려고 한다.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겪은 우리에게 [라인비트윈] 이야기는 소설 같지 않은 느낌을 준다. 사이비 종교단체, 전 세계를 휩쓰는 원인불명의 바이러스, 바이러스로 인한 혼란과 공포. 누구를 믿고 누구를 의심해야 하는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아는 혼란도 끝을 모른다는 게 주는 두려움도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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