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다낭, 슬슬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어난 탓인지 날씨나 복장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는 것 같다. 더운지, 더우면 얼마나 더운지, 옷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한다는 뜻.실시간 다낭여행 3일차가 전하는 베트남 다낭의 5월 날씨는 어떤지 자유여행 리뷰와 함께 전해드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는 다낭의 하루. 워낙 더운 나라라 그런지 아침도 일찍 시작해서 실제 시차는 2시간이지만 체감 시차는 4시간 정도 되는 것 같아. 아침에 일어났더니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해서 나만 레트리트풀에 들어간 적도 없었어 ㅋㅋ 다음엔 꼭.아침식사 사진 밖에서 자연광을 받으며 찍는 것이 나라의 규칙이지만 아침인데 더워서 포기했다.
다음 호텔로 이동해 짐을 맡기고 체크인하고 투어 픽업을 기다리는 중.혼자라서 글러브 타고 혼자 갈까 했는데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픽업 샌딩 다 해줄게 ㅋㅋ 아무튼 이건 나중에 더 자세히 얘기하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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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바구니 배를 타면서 땡볕 아래서 허허허허니 모자를 주셔서 감사히 썼다.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놀라신 분. 적지만 팁도 드렸다. 그때는 머리를 풀었는데… 이제 안 풀려… 더워도 너무 더워. 가능하면 4시 이후에만 움직여주세요.
이후 쿠킹클래스까지 제대로 완료! 반쎄오라든가 월남쌈이라든가 이것저것 만들어 먹었는데 바구니배와 쿠킹클래스까지 합쳐서 200k였다. 셰프님도 정말 친절하고 한국어를 잘해서 의사소통은 잘 됐다.외워갔어 ㅋㅋㅋ 베트남어 단어 우유 손 이런거 하니까 엄청 칭찬해줬어. 맞아 뭐가 2주 공부하고 대화야. 내 발음이 너무 지저분해서 사람들은 못알아들어 ㅋㅋㅋㅋ
기다리던 올드 타운!확실히 분위기가 남달랐다. 고풍이 남아 있다는? 그래도 진심으로 뙤약 볕에 가서 뭘 제대로 구경하기 어려웠다 정말 점심은 호텔 풀장에서 놀아 주세요. 베트남의 더위, 사람을 죽인 더위.여자 분은 아시겠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바지를 사야 할 때가 있는 것이 아닌가? 빨리 긴 바지 하나에 400k에서 신었다. 바가지 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어떡하지? 그 뒤 모자와 반팔 반바지도 샀다. 흥정은 처음이지만, 이것이 야생래 했잖아. 모두 열심히 살더군요. 그리고 여기서 잘하면 소심한 성격도 풀어 wwww물건을 협상하고 보면 바로 머릿속에 피드백되니까 자기 주장을 확실히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고민하게 너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오히려 고민하자 마음대로 깎아 준 것이야.사람들은 호객이 싫다고 말한다. 불편하니까, 그건 저도 마찬가지. 하지만 그것이 영업 전략이다 www그 상인들이 몸으로 깨달았다. 배울 필요가 있지만 그것은 내가 사용해서는 안 되는 방법이다. 손님은 다시 방문이 어려울 때 쓰는 것이 적절하게 보인다고.
여기서 좀 징그러울 것 같았어. 여기 아저씨가 계속 따라와서 사진 찍어준다고 해서 너무 가까이 달라붙는 거다. 약간 가슴을 터치한 것 같지만 한숨을 내쉬고 말았다. 그냥 내 착각이길 바라지만 아마 그럴 리는 없어. 아기가 있는지 왜 물어봐? 아무튼 불쌍한 사람이야.
호이안과 다낭 두곳에서 트래블월렛 출금완료! 정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러는 건지 좀 현자타임이 왔는데 그렇다. 부귀영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렇게는 가려고 지금 노동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 근처에서 숙소에 갔다가 해질녘에 다시 올드타운으로 왔는데 조금 더위를 느끼고 있었다. 숙소에서 기절하듯 잤어 ㅋㅋ 반팔을 입고 있어서 이때 팔에 약간 화상도 입었다.그리고 나는 여기서 카메라를 잊어버린 걸 알았어 ㅋㅋㅋ 여기까지 오는데 15분 정도 걸어왔는데 그랩이 잡히지 않아서 그래. 다행히 돌아올 때는 그랩이 잡혔고, 그랩 기사님이 기다려달라고 해서 올 때도 탔다. 바보비용 4천원 결제완료.
소원배 예쁘긴 했다. 해질 때가 아니라 해질녘에 타야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완전 암흑이면 핸드폰 카메라가 혼자 1초 동안 사진을 찍는 거야.아이스크림도 사 먹었는데 두리안도 있어서 맛보라고 하니까 만들어줬어. 진심의 향기는 왜그래??너무 강해서 비염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코가 지나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홍어 같은 거겠지. 저번에 먹었던 홍어 암모니아 향이 코에 아른거리네.그리고 일하러 출발. 체험단 호이안 메모리즈 쇼를 보러 가는데 가는 길이 힘들었다. 빛이 없는 길을 거의 5분 동안 걸어야 했다 ㅋㅋㅋ 다행히 한 작은 천사 2명이 스쿠터로 끝을 밝혀줬다. 개삭해서 정말…!인류애 급상승이다.메모리즈파크에 입장했는데 아니 올드타운 말고 여기로 와도 될 것 같은데?? 사람들에게 끌리지도 않았고 포토존도 대단했다.이런 거! 여긴 la베트남 식당인데 올드타운 거리 못지않다. 알록달록 예뻐서 사진이 잘 나오겠구나 싶었다. 너무 역광하는 것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대나무죽 통째로 밥이랑 치킨. 나오자마자 순살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래 바로 쇼 보러 출발!영상이랑 다 카메라에 있으니까 나중에 제대로 포스팅할 때 올릴게. 하지만 꼭 가야 한다고 할 수 있어요. 와, 이 쇼가 이 가격이야? 돌았어 이건 꼭 가야해. 계속 이렇게 생각했거든요.스케일도 크고, 계속 뭔가가 나와서 ㅋㅋㅋ 아니, 더 나올게 있다고?? 라고 생각했어.돌아오는 길 50k에서 전기차를 타고 돌아왔다. 셔틀버스 운행 최고야…! 기사님이 계속 스마트폰을 보고 계셔서 상당히 불안했지만, 어떻게든 무사히 도착.글러브로 조금 더 쌌지만 잡히지 않는 위험성과 와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약간의 돈으로 처리할 수 있으니 오히려 이득.그리고 계속 입던 옷의 콜라지. 실시간으로 인간염전이 되었다 ㅋㅋㅋ 씻어보니 그렇게 개운치가 않았다. 진짜 인생 샤워. 팔이 끈적끈적한 이유가 소금기 때문이었음을 옷을 보고 알았다.다낭 5월 자유여행 날씨 이 정도예요. 그래도 점심만 돌아다니지 않으면 될 것 같아요. 모두 즐거운 다낭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