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이름이지만 사실 여행에서는 생소한 나라입니다.메카 성지순례가 제일 먼저 떠오르죠?메카 이외에도 관광 요소가 매우 많은 나라인데, 비무슬림에게는 2019년 9월부터 관광 비자가 허용되어 이제야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항공 및 입국 절차올해 8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항공이 인천공항에서 리야드를 거쳐 제다까지 취항하게 되었습니다. 사우디 비자사우디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에 E-visa를 받아야 하는데 아래 사이트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https://visa.visitsaudi.com/사우디아라비아 관광비자 공식 웹사이트 01 신청서를 작성 02 비자 수수료를 지불하는 03 온라인 비자를 지금 바로 신청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e비자란? 사우디아라비아는 새로운 관광 비자를 통해 세계에 문을 열고 있습니다. 빠르고 사용하기 쉬운 온라인 포털을 통해 49개 대상국의 해외 방문객은 eVis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visa.visitsaudi.com- 비자신청비:$160-준비물:여권용 사진파일(안경 미착용) 금주국사우디아라비아는 금주국입니다.수하물이든 면세품이든 절대 술을 반입할 수 없습니다.ㅠㅠ 사우디아 항공@ 인천-리야드 : 12시간 40분 소요되는 사우디 항공은 보잉 787-9 기종으로 좌석은 3-3-3 배열입니다. 참고로 사우디 항공이 스카이팀이여서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기내식은 두 번 주는데, 첫 식사에는 비프 앤 라이어스 위드 베지터블을 선택하면 비빔밥이 나오고 루이스 앤 누들을 선택하면 잡채밥을 주거든요w 기내 영화 채널에 한국 영화가 3개, 다행히도 다른 사람은 다 못 본 ‘범죄도시2’가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리야드 공항은 생각보다 상당히 작습니다.공항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보딩 패스를 회수합니다.이건 저도 경험했네요.거기서 이미그레이션이 눈에 보일 정도로 가까워요.여권과 비자를 주고 손가락 10개의 지문 등록과 얼굴 사진까지 찍으면 입국심사 완료.여기는 핸디캐리로 술을 숨겨왔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짐을 가지러 가는 길에 검색대를 한 번 통과해야 합니다.공항 로비도 이렇게 아담하고 커피숍과 이동통신사 데스크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리야드 시내로 이동공항 로비도 이렇게 아담하고 커피숍과 이동통신사 데스크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리야드 시내로 이동일단 날씨는 제가 방문한 11월 기준으로 12도~30도 사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공항을 빠져나온 새벽에는 꼭 긴팔 옷은 입어줘야 할 정도고, 낮에는 역시 햇볕이 강해서 가볍게 입어야 하는데 습도는 낮아서 그늘에서는 덥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사우디에서 전자제품을 사용하려면 멀티 어댑터가 필요합니다.미지의 나라로만 여겨지던 사우디를 직접 밟아보니 이곳도 별반 다를 게 없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관광지 소개도 기대해 주세요. 대단한 것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