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알아보기 신장결석 증상: 혈뇨, 요통
건강정보 알아보기 신장결석 증상: 혈뇨, 요통
여름이 되면 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여름철 대표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생 신장 결석이 생길 확률은 남자는 16%, 여자는 8% 정도라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 결석으로 진료를 받는 인구수가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습관, 그리고 물을 잘 마시지 않는 행동들이 누적되면서 요로결석이 생길 위험도를 높인다고 하는데 문제는 일단 결석이 생기면 재발할 위험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결석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입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수신증이라고 해서 결석 때문에 요관 또는 신장이 막혀서 소변 흐름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질환이 나타나면 신장 기능까지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르코사즈코프, 데프 픽사베이
신장 결석은 인간에게 나타나는 일반적인 건강 문제로 신장 등에서 소변이 결정 형태로 만들어져서 발생합니다만, 증상으로서 혈뇨와 허리 통증 혹은 옆구리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이 밖에 구역질, 구토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게다가 결석의 크기에 의해서 통증 부위가 넘어가기도 하지만 너무 크면 자연 배출이 이뤄지지 않아 쇄석술 등에서 결석을 인위적으로 깬 뒤 배출할 수 있습니다.결석은 바닷가의 조약돌같이 반들반들한 형태가 아니라 뿔이 돋아 있고 날카롭게 뾰족하고 있어 요관이나 혈관을 이동하면서 훼손하고 혈뇨가 나오는 일이 있습니다.
WolfBlur, 출처 Pixabay
요통도 같은 원리입니다. 결석이 있는 위치에 따라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허리가 끊어지는 듯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허리가 아프면 척추 디스크가 아닐까 정형외과를 찾을 수도 있지만 허리 통증과 함께 배뇨통, 혈뇨가 있으면 신장 결석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고 만약 여기에 열까지 나면 신우신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요로감염의 가장 큰 원인이 신장결석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혈뇨가 증상으로 관찰되는 경우 결석이 있음을 의심해봐야 하며 요로감염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결석으로 인한 통증을 ‘산통’이라고 표현하듯 환자는 극심한 통증 때문에 참지 못하고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하기는커녕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눕거나 하는 것도 힘들어요.
andreas160578, 출처 Pixabay
그래서 결석이 있으면 회복하는 동안 결석 증상을 악화시키는 심한 운동, 그리고 맵고 짜운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심한 운동 때문에 결석이 요관 등에 상처를 입히는 것이 있는 맵고 짠 음식은 결석의 몸집을 키울 수 있어 자연 배출을 어렵게 합니다.결석은 치료하기 위해서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물의 섭취에서 체내에 쌓인 지나친 염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고 추가의 결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게다가 뇨량이 늘고 결석이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돕고 당연히 결석의 크기가 4~5mm정도로 어릴 때에 해당하는 말입니다.크기가 작다고 수분 섭취, 약물 치료로 최대 80%정도는 자연 배출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물은 하루 최소 2L정도 마시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만약 너무 커서 자연 배출이 어렵다면 대안으로 체외충격파쇄석술 ESML, 요관경하배석술, 경피적 신쇄석술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경피적 신쇄석술은 마지막에 다른 대안이 없을 때 하는 방법으로 결석의 크기가 2.5cm 이상으로 너무 클 때 쓰는 방법입니다.우리나라 식습관 문화 자체가 맵고 짠 음식을 즐기게 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고 가능하면 맵지 않고 저염식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결석이 생길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결석은 한 번 생기면 재발할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합니다.